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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부터 시작한 국민연금의 노후긴급자금대부 실버론은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필요 목적에 따라 일정 한도 내에서 빌릴 수 있는 제도로 방문 신청만 가능합니다.

 

간혹 어르신들을 상대로 국민연금 실버론 문자가 오는데 유의하시고요. 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노령자에게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는 국민연금 대출 서비스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대부 실버론 신청조건

실버론은 연세가 있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60세 이상 연금 수급자로 연간 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실 소요 비용으로 최고 1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릴 수 있는 용도 즉 대부 용도는 전월세 보증금과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와 재해 복구비로 기한이 정해져 있으니 꼭 잊지 마시고요.

 

실버론 신청 시 대부 신청서와 약정서, 개인정보수집 이용 및 제공 동의서, 신분증 등이 공통으로 필요합니다.

 

방문 접수로 공단에 비치된 서류 들이라 신분증만 가져가시면 되고요. 사용 목적에 따라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보증금이면 임대차 계약서, 의료비는 진료비와 약제비 영수증, 배우자 장제비는 사망진단서, 재해복구비는 피해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챙겨가야 합니다.

 

 

실버론을 받으려는데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국민연금 콜센터 1355번으로 문의하여 준비하시거나 방문하여 상담하시면 됩니다.

 

실버론 대부이자 상황방법

 

실버론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고령자를 위한 제도이지만, 모두가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국민연금수급자라도 외국인이나 재외 동포인 경우나 개인회생 또는 파산, 장애 4급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 여건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하시고요.

 

실버론의 대부 이자는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로 2023년 3분기 연 3.35% 분기별 변동금리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대부 실버론은 최대 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매월 원금과 이자를 내는 방식과 이자면 1~2년 내는 거치식 중 선택해서 7년까지 상환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용도 하락으로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가까운 공단에 방문하시어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