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환승 제도 도입

지하철을 잘못 타거나, 화장실이 급해서 내렸다가 다시 타신 경험이 많이 있으실 텐데 저 역시 그렇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내렸다가 다시 타면 요금을 안내도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서울시가 7월 1일부터 서울 지하철에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환승 적용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일부 구간과 전 구간에서 하차 후 10분 내에 다시 타면 기본운임 면제와 환승이 적용되어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재승차 환승 적용 제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실수로 역을 지나치거나 반대 방향에서 다시 타야 할 때, 화장실을 급하게 이용하기 위해 잠시 개찰구를 통과하더라도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다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자 추 10분 내 재승차시 기본운임을 면제(환승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 이용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용무가 있는 경우 게이트에 교통카드만 태그하면 추가 요금을 납부할 필요 없이 환승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하여 시민들이 실수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도입 노선 및 확대 적용 예정 노선

이번 제도로 인해 지하철 1~9호선과 남양주시 구간에 우선 도입되며, 추후에 다른 노선으로도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추가 요금을 내는 이용자 수는 상당히 많아,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의 모습이 엿보입니다.